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착공 소식 착공 일정과 사업 개요

불암산 백사마을 재개발 3178가구 착공 일정과 사업 개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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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1. 불암산 백사마을, 대규모 재개발 본격 추진

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의 '백사마을'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합니다.
서울시는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4건을 심의해 모두 통과시켰는데요.
백사마을에는 지하 4층~지상 35층, 총 317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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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2. 오랜 난관 끝에 사업 재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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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지역은 1960년대 후반 철거민 이주로 형성된 주거지로, 2009년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
LH(한국토지주택공사)가 사업을 포기하는 등의 난관을 겪었다고 합니다.
이후 서울시와 주민이 힘을 모아 통합정비계획을 마련했으며,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가 맡기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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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3. 친환경·주거환경 고려한 설계

재개발 계획에는 불암산 자연환경을 고려해 높이 제한, 통경축(바람길), 스카이라인 설계가 반영되었다고 합니다.
주택 공급량도 기존 계획(2437가구)보다 741가구를 늘려 총 3178가구로 확대했습니다.
특히 저소득층 주민의 입주 기회도 함께 늘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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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4. 착공 및 준공 일정

현재 펜스 설치 등 철거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,
2025년 11월 첫 삽을 뜨고,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.
교통 인프라도 강화되는데요, 왕십리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한 경전철 동북선도 건설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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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5. 함께 추진되는 마포로4구역 재개발

이날 함께 심의 통과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마포로4구역 재개발도 주목할 만합니다.
지하 5층~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100가구, 오피스텔 38실이 들어서며,
문화시설 공간도 조성되어 젊은 예술작가들의 전시 및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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